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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맛집5

서면 맛집 막걸리 생각날 땐 정선생 때는 지난 주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 지던 날. 사실 집에만 있으려고 했었는데 점점 몸이 퍼지는 것 같아서 비를 극혐하는 우리지만 일단 나가보자. 하고 서면으로 향했다. 오빠가 생일 선물로 받았던 드래곤볼 초사이언인 트랭크스 피규어(조만간 요것두 포스팅할 예정!)를 조립하러 우선 카페로 향했고 열심히 집중해서 다 만들고 나니 문득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비가 오는 창 밖을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막걸리가 생각났고 금주를 외쳤지만 주말이잖아! 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하며 서면 1번가에 위치한 정선생으로 향했다. 오후 5시 오픈이어서 우리는 5시 8분쯤? 도착했는데 왜죠,,? 왜 문이 잠겨있는지..? 여튼 비도 오는데 플랜B를 짜놓지 않았던 우리는 당황하고 가게 앞에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직원.. 2020. 5. 11.
서면 술집 레트로 분위기의 부전동 모티집 서면 1번가 바램에서 배를 가득 채우고도 뭔가가 아쉬워서 한 잔 더하자~ 싶어 2번가로 갔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오빠 친구가 모티집 괜찮다고 거기로 가자 해서 고민없이 향했다. 지나가면서 몇 번 본적은 있는데 왠지 어린애들 바글바글 거릴 것 같아서 피했었던 곳인데 가보니 그렇지 않아서 의외였다. 외관도 레트로 느낌이 뿜뿜! 살아나는 듯 하다. 조명이나 간판의 소재는 모던한데 분위기나 구조는 아주 옛날 가정집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도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내 취향에 잘 맞았다.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랍시고 너무 과하거나 말도 안되게, 또는 남들이 다하는 거 싹다 갖다 붙여서 조잡한 술집이나 카페도 더러 있는데 서면술집 부전동 모티집은 딱 필요한 만큼의 분위기만 살려낸 것 같아서 마음에.. 2020. 4. 17.
서면 맛집 1번가 양고기 전문점 바램 내 사랑 동래 서양사상이 문닫고 난 뒤로 이제 어디서 양꼬치를 먹지.. 싶었는데 그냥 오랜만에 양꼬치 말고 양갈비를 뜯으러 가자! 싶어서 방문한 서면 1번가 바램. 사실은 작년인가? 그 전쯤에 한 번 와봤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게 되었다. 양고기를 오랜만에 먹었다기엔,, 사실 얼마전에 동래 징기스에서 먹긴했었는데,, 뭐 1주일만 넘으면 오랜만인 걸로! 서면 롯백 뒷 쪽에서 조금더 가면 나오는 코너에 있는 바램. 청정 호주산 냉장 양고기 전문점이라고 합니당! 옆에 살짝쿵 보이는 배너에 테진아 쏘맥맛집이라고 써있는데ㅋㅋㅋ 저건 사실 타는사람에 따라서 다른거 아닌가요? 맨처음 나온 계란게살죽! 요거 진짜 맛있다. 입 맛 돋우기에 딱 좋다. 부드럽고 고소한게 완전 내 스타일이었음! 그래서 완전 순.. 2020. 4. 17.
서면맛집 마장동김씨 분위기 좋은 고깃집 고기는 절대 질리지 않지!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삼겹살. 작년 겨울에 서면 들린 김에 고기가 땡겨서 어느 고깃집을 가볼까~ 하다가 외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들어가본 생긴지 얼마 안되어 보인 서면고깃집 마장동김씨.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던 기억에 써보는 포스팅. 지금은 핫플이 된 것 같던데 핫플 될 줄 느낌이 딱 왔었지! 창가를 좋아하는 우리는 창가 자리에 착석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마장동김씨 컷팅시트 귀엽다. 돼지안녕..? 창밖으로 보이는 라짜이 마라훠궈 저기도 가봤었는데 저기두 나름 맛있음! 훠궈 잘 못먹는 사람도 어느정도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좀 순한맛? 인 느낌. 여튼 요렇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에 삼겹살집! 완전 제대로다. 기본찬도 엄청 깔끔하게 나오는 마장동김씨. 젓갈과 장아찌, 파.. 2020. 4. 8.
서면맛집 이자카야 도쿠도쿠야 몇 달 전, 크리스마스 당일. 이브에 오빠가 일이 새벽까지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날 출근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놓칠 수 없어서 서면으로 나섰다. 내 핸드폰 메모장에 있는 부산 맛집리스트들을 살펴보다가 오늘은 여기다. 하고 방문해본 서면이자카야 도쿠도쿠야. 친구들과 자주가는 사월그날로 가는 골목길에 있어서 오며가며 자주 봤었던 곳인데 가보는건 처음이었다. 간판만 봐서는 딱히 분위기가 좋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목화실비 옆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한다. 계단만 올라가 봐도 아 여기 분위기 내스타일이다. 하고 느낄 수 있었다. 웜조명과 빈티지한 분위기가 크리스마스와 나름 잘어울리는 듯 했다. 손님은 반 정도 차있었지만 조용한 편이었고..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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