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데이트5 서면 전포 호빵맨 디즈니 소품샵 메이언니 잡화점 맨날 쌩얼로 마스크만 쓰고 출근하고 일-집-일-집 하다가 간만에 주말에 다녀온 서면! 오랜만에 화장을 했더니; 너무 낯선 이느낌.. 굉장히 찝찝하고... 마스크도 쓰니까 답답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역시 쌩얼 최고! 여튼, 전포에서 카페를 가려고 돌아다니던 중에 눈에 확 들어와 홀린 듯 들어가게 된 메이언니 잡화점. 캐릭터나 피규어, 인형, 장난감 등 귀여운건 다 좋아하는 우리는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간판부터 호빵맨이었고 내부는 완전 호빵맨 천국이었다. 이 입구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입간판도 귀엽고 호빵맨간판도 귀엽고 그냥 다 귀엽다. 무조건 들어가야함 안사도 들어가야함. 입구에 있는 아이들은 심슨가족과 작은 인형, 피규어들이 많았다. 그냥 여긴 구석구석 다 .. 2020. 4. 2. 광안리 술집 유럽포차 YOU LUV POCHA 이미 광안리 핫플로 유명했던 유럽포차. 통건물로 되어있고 층마다 폴딩도어로 되어있어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많이 춥지 않았던 가을이어서 폴딩도어를 활짝 열고 광안대교를 볼 수 있었다. 회사가 광안리라 매일 보는 광안대교이지만 놀 때 보는 느낌은 또 색다르니까! 우리는 5명이 방문했고 5인석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했다. 우리 앞에 웨이팅이 없어서 뭐 금방 나겠지 싶었는데, 30분 넘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의 자리는 3층 창가였고 뷰가 너~무 좋고 분위기도 너무 괜찮아서 긴 웨이팅 시간을 잊을 수 있었다. 유럽포차의 입구. 입구는 광안리해변쪽이 아닌 뒷 편에 있다. you luv pocha 네이밍이 너무 센스있는 듯 하다. 이런 이중적인 네이밍 너무 좋다 2020. 3. 25. 부산 해동용궁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2018.10.26 무려 재작년 가을에 다녀온 부산 해동용궁사. 엄마랑 막내이모랑 대구에서 오셔서 다녀왔었는데 그 장관을 다시 회상하고 싶어서 쓰는 포스팅이다. 해동용궁사 짧은 정보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이 창건하였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하루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이 곳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보문사라 하였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의 운강이 중창하였다. 1974년 정암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 2020. 3. 20. 흰여울 마을 오션뷰카페 에테르 Aether 생긴지 얼마 안 된듯한 이 카페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의 좀 윗 쪽에 위치해 있다. 흰여울 쉼터에서 라면한그릇을 해치우고 살짝 걸어 올라오다보니 세련된 건물이 하나 보였는데 그 곳이 바로 흰여울마을카페 에테르이다. 흰여울마을은 대체적으로 옛 느낌이 많이 나는 분위기의 마을인데 부조화스러운 듯 조화로운 매력의 에테르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기장에서 가봤던 카페들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지하라고 하기에는 좀 지상같은 1,2층과 테라스. 그리고 테라스 위의 옥상 테라스? 건물을 통으로 카페로 사용하는 듯 했고 새하얀 건물에 포인트로 준 블랙이 모던한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어서 카페 앞에 다른 주차장을 안내하는 배너가 세워져 있었다. 토요일이다보니 사람이 많았고 굉장히 북적이는 느낌.. 2020. 3. 17. 광안리맛집 타파스 클램 TAPAS CLAM 19년 9월 17일 이었던 1주년. 블로그를 늦게 시작한 탓에 몇 달이 지나서야 올릴 수 있는 후기이다. 평소에 소주파였던 우리는 특별한 날이니 만큼 특별하게 와인 한잔 할까? 해서 다녀온 곳으로 회사 근처인 광안리 위주로 분위기 좋은 곳을 찾다가 선택하게 된 곳이다. 광안리 타파스 클램은 테라스 자리도 있었다. 하지만 테라스 자리는 너무 인도와 붙어 있는 느낌이라 우리는 내부에서 먹기로 했다. 내부는 어두운 편이였고 분위기가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 트렌디 한 느낌으로 마음에 들었다. 이날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조용한 편이였다.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고 7시 쯤 방문했다. 어둑어둑한 느낌 덕분에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느낌이 들었다. 왠지 와인먹고 취해버리고 싶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이다.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굉.. 2020.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