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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술집11

서면 대창 맛집 소고기와 대창이 다 구워져서 나오는 곳 한 번씩 기름진 내장류가 땡길 때가 있는데 간만에 딱 땡겨서 방문한 서면 댕구이! 주말에 가면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싶기도 하고 당장 먹고싶기도해서 지난주 화요일에 다녀왔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31-7 1층 댕구이 051-805-7716 (아이폰X 카메라 진짜 부셔버리고싶다. 빛번짐 무엇?) 훈혁키친의 브랜드인 댕구이는 댕강과 바로 옆에 붙어있다. 참고로 화장실이용은 댕강으로 들어가서 사용해야함! 아니,, 대창집이 분위기가 이렇게 좋다고? 약간 어둑어둑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테이블 중간의 레인지만 아니면 와인 펍이라고 해도 될 듯한 느낌. bgm도 들썩들썩한 아이돌노래가 아니라 분위기있는 노래들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테이블들 사진도 몇개 찍었음. 벽에 무심하게 붙.. 2021. 7. 26.
서면 술집 삼덕관 간만에 방문한 서면 삼덕관. 이 날로 세번째 가보는 서면술집 삼덕관이었는데, 그 말은 안주가 아주 맛있다는 것! 삼덕관은 사실 이미 안다면 다 아는 서면에서 유명한 술집인데 처음에 나는 대구사람인지라 삼덕이라는 말에 끌려서 방문했다가 안주맛에 반해서 가끔 방문하는 곳이다. 실제로 대구에서 왔다고 하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 서면역 4번출구인가? 그 쪽으로 나오면 하나은행이 나오는데 그 옆 골목길로 들어오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삼덕관. 예전에는 웨이팅도 심하고 그래서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외관도 깔끔하니 모던한 느낌이 잘 살아나는 느낌의 서면술집 삼덕관! 입구에는 겨울이 다갔지만 그래도 귀여운 올라프 그림과 함께 메뉴의 이름들이 간단하게 적혀있고, 2층 루프탑이 .. 2020. 5. 22.
서면 맛집 막걸리 생각날 땐 정선생 때는 지난 주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 지던 날. 사실 집에만 있으려고 했었는데 점점 몸이 퍼지는 것 같아서 비를 극혐하는 우리지만 일단 나가보자. 하고 서면으로 향했다. 오빠가 생일 선물로 받았던 드래곤볼 초사이언인 트랭크스 피규어(조만간 요것두 포스팅할 예정!)를 조립하러 우선 카페로 향했고 열심히 집중해서 다 만들고 나니 문득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비가 오는 창 밖을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막걸리가 생각났고 금주를 외쳤지만 주말이잖아! 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하며 서면 1번가에 위치한 정선생으로 향했다. 오후 5시 오픈이어서 우리는 5시 8분쯤? 도착했는데 왜죠,,? 왜 문이 잠겨있는지..? 여튼 비도 오는데 플랜B를 짜놓지 않았던 우리는 당황하고 가게 앞에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직원.. 2020. 5. 11.
전포 오리엔탈 술집 성수 맨날 쌩얼에 동네 술집만 전전하다가 한번씩 큰맘 먹고 나가는 서면! 가는 김에 좋은 곳 찾아가자~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더니 우리의 눈에 딱 들어온 곳 성수. 어둑어둑하고 힙한 홍콩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었다. 방문 할 시간이 딱 불금 저녁이어서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지.. 하고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만석이요,, 성스러울 성 물가 수. 성스러운 물가? 라는 뜻의 성수! 위치는 지하철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서면도 전포도 아닌 부전역에 내리는 것이 제일 빠르다. 쪼꼼 걸으면 나옴. 지하 1층이기 때문에 한층을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는 길에 사진찍으라고 만들어 두신 것 같은 거울에서 거울셀카도 한 번 찍어주고요 :)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여기는 무려 웨이팅존! 그냥 자리가 아니라 웨이팅하는 곳도 요렇게.. 2020. 4. 27.
광안리 술집 남천동 계수작 불타는 금요일. 퇴근 만을 기다리고 있는 대략 오후 4시-5시쯤에 갑자기 잡힌 약속에 화장도 하지않았고 추리닝 바람에 준비라고는 1도 안돼있던 상태라 친구들을 회사 근처로 불렀다. 다행히도 어짜피 회사도 광안리여서 분위기 좋은 곳은 많아서 친구들은 흔쾌히 응했고, 오빠도 불러서 오랜만에 네명이 모였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지나다니면서 한두번씩 보기도 했고 분위기도 괜찮아 보였던 광안리 계수작으로 가기로 했다. 광안리 계수작은 해변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삼익비치쪽의 광안리 끝에 골목을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몇 년 전부터 인스타에 심심찮게 올라왔던 자판기입구 술집? 사진들. 계수작에 있는 요 자판기는 열리는 문은 아니고 그냥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으신 것 같다. 입구는 코너에 따로 있다. 사진은 찍.. 2020. 4. 20.
서면 술집 레트로 분위기의 부전동 모티집 서면 1번가 바램에서 배를 가득 채우고도 뭔가가 아쉬워서 한 잔 더하자~ 싶어 2번가로 갔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오빠 친구가 모티집 괜찮다고 거기로 가자 해서 고민없이 향했다. 지나가면서 몇 번 본적은 있는데 왠지 어린애들 바글바글 거릴 것 같아서 피했었던 곳인데 가보니 그렇지 않아서 의외였다. 외관도 레트로 느낌이 뿜뿜! 살아나는 듯 하다. 조명이나 간판의 소재는 모던한데 분위기나 구조는 아주 옛날 가정집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도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내 취향에 잘 맞았다.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랍시고 너무 과하거나 말도 안되게, 또는 남들이 다하는 거 싹다 갖다 붙여서 조잡한 술집이나 카페도 더러 있는데 서면술집 부전동 모티집은 딱 필요한 만큼의 분위기만 살려낸 것 같아서 마음에..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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