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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전포 호빵맨 디즈니 소품샵 메이언니 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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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쌩얼로 마스크만 쓰고 출근하고 일-집-일-집 하다가 간만에 주말에 다녀온 서면! 오랜만에 화장을 했더니; 너무 낯선 이느낌.. 굉장히 찝찝하고... 마스크도 쓰니까 답답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역시 쌩얼 최고!

여튼, 전포에서 카페를 가려고 돌아다니던 중에 눈에 확 들어와 홀린 듯 들어가게 된 메이언니 잡화점. 캐릭터나 피규어, 인형, 장난감 등 귀여운건 다 좋아하는 우리는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간판부터 호빵맨이었고 내부는 완전 호빵맨 천국이었다.

 

이 입구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입간판도 귀엽고 호빵맨간판도 귀엽고 그냥 다 귀엽다. 무조건 들어가야함 안사도 들어가야함.

 

 

입구에 있는 아이들은 심슨가족과 작은 인형, 피규어들이 많았다. 그냥 여긴 구석구석 다 귀여움 투성이다. 살게 없었더라도 생기게 되는 매직! 자동으로 지갑이 열리는 마법!

 

 

아니,, 솔직히 푸한테는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떼로다가 몰려있으니까 왜이렇게 귀여운 것인지,,? 티거도 귀엽고 진짜 이건 하나만 사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냥 저대로 방에 옮겨놓아야한다.

 

 

조명하나도 가만 냅두지 않은 서면 소품샵 메이언니 잡화점. 세균맨도 데롱데롱 :) 미녀와 야수st 조명에 귀여운 모빌이 달려있어서 너무 예뻤다. 동화같은 느낌 제대로!

 

 

미쳐버린 트롤들,, 존귀 진짜 핵귀ㅠㅜㅠㅠ 트롤도 진짜 저렇게 머리색마다 한명씩 사다가 집에 놓고싶다. 이사가면 난 꼭 트롤을 모을꺼야..! 트롤아래에는 귀여운 미니 피규어들이 쪼롬히~ 넘나리 예쁜 하트거울까지 :) 거울이 있으면 뭐다?

 

 

자동으로 거울셀카가 이어지죠~ 거울이 이뻐서 그른지 괜히 사진이 사는 느낌이당ㅎㅎㅎㅎㅎ나만의 생각인가효,,? 저 거울 옆으로 보이는 스누피 주인? 사람..이름모름 여튼 걔 접시도 넘 귀여븜..

 

테드,, 테드 넘 기여버.. 영화에선 굉장한 핫가이이지만 귀여운건 어쩔 수 없다 나도 테드같은 곰돌이친구 있었으면 좋겠당!!!! 그리고 다시보이는 트롤.. 너무귀여버 눈땡그라니 어떻게 보면 징그러운데 근데도 너무 귀엽다.

 

자스민 처돌이인 나는 저 액자를 보고 멈칫,, 했다. 진짜 너무너무 사고싶었는데, 자스민 얼굴 퀄이 좀 떨어지는거 같아서ㅠㅠ 맴찢이었지만 참았다.

 

나에게 인생영화가 뭐에요? 라고 묻는다면 난 무조건 토이스토리! 시리즈! 근데 3편빼고 1,2,4편! 이라고 말할꼬다 3편을 뺀건 난 랏소가 싫어서... 개비개비는 좋은데 랏소는 왜싫은지 나도 모를일.. 여튼 그만큼 난 토이스토리를 엄청 사랑하는 1인인데 서면 소품샵 메이언니 잡화점에는 토이스토리 굿즈가 정말정말 많았다! 진짜 맘먹고 가면 몇십은 그냥 쓸 것 같은 느낌..? 토이스토리 말고도 디즈니, 픽사 굿즈 정말정말 다양하게 있다.

 

 

포ㄹ키,, 포키포키! 안되겠다 포키만드는 재료사서 포키만들어야지! 저 포크숫가락때기가 왜이렇게 귀여운 것인지..

 

 

토이스토리 셔플러즈. 난 갠적으로 셔플러즈는 별룽...ㅠㅠ 근데 그나마 햄은 귀엽다! 왜냐면 원래생긴거랑 비슷해서 그런듯?

 

내가 학생이었으면 정줄놓고 사재꼈을 피규어펜, 엽서 등등 팬시용품들. 직장인인 지금은 저런거 있어도 쓸데가 없어서 사도 의미가없어!! 라고 하면서 겨우겨우 유혹을 이겨냈다,, 8ㅅ8

 

 

매장 안쪽에 있는 커다란 호빵맨 벽화와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식기들. 컵, 접시, 그릇 등등 요건 진짜 맘잡고 와서 세트로 다 사야할 것 같다. 소주컵 사이즈부터 커다랑 머그컵까지.. 흐흐 캐릭터 식기들로 가득찬 주방이 너무 기대된다.

 

 

호빵 먹고먹고 호빵 날아라 호빵 먹고먹고 호빵 펀치! 

 

 

쨘! 호빵맨이 뿅 튀어나오는 팝업 편지지 까지. 서면 소품샵 메이언니 잡화점은 다른 캐릭터들도 많지만 간판이 호빵맨인 것 처럼 호빵맨 캐릭터 굿즈가 제일 많았다! 호빵맨 덕후라면 꼭 오시길.. 식빵맨 세균맨 카레빵맨 하고 저 호빵맨여자친구도 있고 여튼 다있음 :)

 

 

귀엽다x999999999 그녀들은 들어오고 나갈때 까지 귀엽다를 거의 1초에 한번씩 했다. 

 

 

핑구 안녕? 나의 유년기를 함께한 사랑스러운 핑구 가족들8ㅅ8

 

 

또 다시 등장한 토이스토리 친구들 :)

 

 

문 앞에는 요렇게 레어템 스러워 보이는 엽서들이 마지막 가는 발목을 잡았고,  포테토헤드의 수배전단까지! 완벽하게 붙어 있었다. 여러모로 씹덕터지는 공간. 요런게 힐링이지ㅠㅠ 귀여운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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