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제대로 하는 자취는 처음이라 (그 전까지는 친구들이랑 같이 살았었다.) 나만의 공간 제대로 즐겨보자! 하고 구매한 블루투스스피커 JBL flip3. 어쩌피 살 곳은 원룸이라 너무 고가의 빵빵한 스피커는 필요없었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색과 적당한 사이즈 적당한 가격대라 구매했었다.
지금까지 약 1년 10개월 사용한 결과로는 고장 1도 안나고 처음이랑 같이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완전 추천한다.
간단한 사양을 알아보자.
지원 |
A2DP V1.3, AVRCP V1.5, HFP V1.5, HSP V1.2 |
변환기 |
2 x 40mm |
주파수 응답 |
85Hz ~ 20kHz |
신호 대 잡음비 |
≥80dB |
배터리 유형 |
리튬 이온 (3.7V 3000mAh) |
배터리 충전 시간 |
1A5V에서 3.5시간 |
음악 재생 시간 |
최대 10시간 |
블루투스 송신기 출력 |
0-4 dBm |
블루투스 송신기 주파수 범위 |
2.402 ~ 2.480 GHz |
치수 |
64 x 169 x 64 (mm) |
중량 |
450g |
블루투스 버전 |
4.1 |
노랑노랑 쨍한 노란색이어서 딱 꽂혔었던 외관 모습이다. 검색 중에 JBL flip 3의 요 노란 모델을 보고는 사실 다른 블루투스스피커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너만 보인단 말이야~~~~~~~~~~
빼기 모양은 전원버튼이고 모래시계 모양은 커넥트 모드인데, 이것은 JBL 어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JBL 스피커를 두 개 이상 사용할 때 파티모드 (두 개의 스피커에서 동일한 사운드 출력) 스테레오 모드 (두 개의 스피커에서 좌/우 따로 출력) 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고로 나는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좀 넓은 공간이라면 두개를 구매해 함께 사용하면 굉장히 괜찮을 기능이다.
그 옆의 점 5개는 배터리 잔량 표시등이다. 정말 추천하고픈 여러가지 포인트 중 하나가 배터리용량인데, 정확한 용량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튼 진짜 오래버틴다.
배터리 잔량 표시등 옆으로는 커버가 있는데 이 커버를 열게되면 충전을 위한 USB포트와 음성 단자 (AUX)가 있다. 생활방수가 가능한 JBL Flip3이지만 이부분은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또 그아래의 4개의 버튼은 차례로 블루투스, 볼륨 낮추기, 높히기, 통화 버튼. 통화버튼은 일시정지/재생 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양 옆에는 귀여운 JBL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반대편에는 어디에 걸거나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 있다. 그 스트랩으로 집에 어딘가 모서리에 매달아놓고 사용하는 편이다.
내가 구매한 노란색 말고도 비비드하고 쨍한 예쁜 색상이 정말 많다. 지금 JBL flip시리즈가 5까지 나온 것 같은데 뭐가 달라도 다르긴 하겠지만 난 얘가 뿌셔지기 전까진 쓸 예정! JBL이 저음 깡패라고 하던데, 막귀인 나로서는 그냥 좋다. 음향기기에 대해서 크게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좋을 선택일 듯 하다. 크기도 500ml 물통 보다 좀 작은 정도여서 자전거탈때 물통게이지에 꽂고 음악감상하면서 질주할 수 있고 여러모로 휴대성이 좋아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다!
그레이&우드톤 같은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포인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너무 좋을 듯 하다. 난 살림살이 넘쳐나는 원룸의 맥시멀리스트라 좀 거리가 먼 얘기기긴 하지만, 아무튼 가격이 천차만별인 음향기기들 속에서 가성비좋은 블루투스스피커로 완전 추천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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